🤯 엘지 휘센 에어컨 고장코드, 서비스 부르기 전에 '이것'만 알면 돈 번다! 매우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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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대공개

목차

1. 에어컨 고장 코드, 왜 표시될까요?
2. 가장 흔한 고장 코드와 '매우 쉬운' 자가 해결법
   • CH05/E0/CH53 (통신 이상): 90% 이상은 이걸로 해결
   • CH10 (실내기 팬 구속): 간단한 점검으로 해결 가능
   • CH61 (실외기 과열): 여름철 필수 점검 사항
   • 기타 주요 에러 코드 (CH01, CH02, CH06 등): 센서 및 전원 문제
3. 고장 코드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4. LG 휘센 에어컨 모델별 에러 코드 확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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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고장 코드, 왜 표시될까요?

엘지 휘센 에어컨의 표시창에 'CH'로 시작하는 숫자나 깜빡이는 LED 램프는 기기 스스로 실내기나 실외기에서 오류를 감지했다는 일종의 경고 메시지입니다. 이 고장 코드는 단순한 일시적 오류부터 부품의 이상까지 다양한 원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어컨은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려줌으로써 더 큰 고장이나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똑똑한 장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복잡한 수리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간단하게 조치할 수 있는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고장 코드를 보고 당황하기보다는,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먼저 스스로 조치해 보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가장 현명하고 '매우 쉬운' 방법입니다.

가장 흔한 고장 코드와 '매우 쉬운' 자가 해결법

에어컨 고장 코드 중에서도 서비스 기사 출장 없이 고객이 직접 조치하여 해결할 수 있는, 빈번하게 발생하는 핵심 코드를 중심으로 알아보겠습니다.

CH05/E0/CH53 (통신 이상): 90% 이상은 이걸로 해결

이 코드는 실내기와 실외기 간에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때 표시되는 대표적인 에러입니다. 전력 불안정이나 일시적인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 원인: 실내기-실외기 통신선 연결 불량, 전력 불안정,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
• 매우 쉬운 해결법 (전원 리셋):
  1. 에어컨 전용 차단기 (보통 두꺼비집에 '에어컨' 또는 'A/C'로 표기)를 내려주세요.
  2. 약 5분 정도 기다립니다. (시스템에 남아있는 잔류 전원을 완전히 방전시키기 위함입니다.)
  3. 차단기를 다시 올려주세요.
  4. 에어컨을 다시 켜서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팁: 신규 설치나 이전 설치 직후에 이 코드가 뜬다면, 설치 과정에서 통신선 연결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설치 기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용 중 갑자기 발생했다면 전원 리셋만으로 대부분 해결됩니다.

CH10 (실내기 팬 구속): 간단한 점검으로 해결 가능

실내기 팬이 돌지 못하고 잠겨있을 때 발생하는 코드입니다. 냉방/난방 성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원인: 실내기 팬 모터의 일시적 오류, 팬 주변에 이물질 끼임(먼지 뭉치, 벌레 등), 팬 모터 자체 고장.
• 매우 쉬운 해결법 (이물질 제거 및 리셋):
  1. 에어컨 전원을 끄고, 전용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2. 실내기 흡입구 커버를 열고 필터와 팬 주변에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 육안으로 확인합니다.
  3. 눈에 띄는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고, 먼지가 많다면 필터를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4. 약 5분 후 차단기를 다시 올려 전원을 리셋하고 에어컨을 재작동 시켜봅니다.

CH61 (실외기 과열): 여름철 필수 점검 사항

실외기 주변 온도가 너무 높게 상승하여 제품 보호를 위해 작동이 멈출 때 발생하는 코드입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 자주 발생합니다.

• 원인: 실외기 주변 통풍 불량, 실외기실 창문 닫힘, 실외기 주변에 쌓인 물건이나 먼지로 인한 공기 순환 방해, 실외기 응축기(열교환기)의 오염.
• 매우 쉬운 해결법 (환기 및 환경 개선):
  1. 가장 먼저 실외기실의 문이나 창문을 활짝 열어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가도록 합니다.
  2. 실외기 주변에 신문지, 상자 등 장애물이 있다면 즉시 제거하여 공기 순환 공간을 확보합니다.
  3. 실외기 응축기(촘촘한 철망 부분)에 먼지나 이물질이 과도하게 쌓여 있다면 간단히 청소합니다.
  4. 위 조치 후 에어컨 전용 차단기를 내렸다가 5분 후 다시 올려 전원 리셋을 시행합니다.

주의: CH61은 화재 예방 차원에서 중요한 코드입니다. 환경 개선 후에도 반복된다면 실외기 팬 모터 등의 심각한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기타 주요 에러 코드 (CH01, CH02, CH06 등): 센서 및 전원 문제

CH01 (실내 흡입 온도 센서 이상)이나 CH02 (실내 입구 파이프 센서 이상) 등은 내부 센서의 이상을 알리는 코드입니다. CH06 (실내 출구 파이프 센서 이상)도 유사합니다. 센서의 오류는 정밀한 측정의 영역이지만, 일시적인 오류로 센서값이 잘못 잡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원인: 온도/압력 센서의 회로 단선/단락, 일시적인 센서 인식 오류.
• 매우 쉬운 해결법:
  1. 전원 리셋 (차단기 내리고 5분 후 다시 올리기)을 우선 시도합니다. 센서 오류는 전원 리셋만으로도 정상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리셋 후에도 동일 코드가 반복된다면, 이는 센서 자체의 고장이나 메인 PCB 불량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 기사 점검이 필요합니다.

고장 코드	주요 원인	매우 쉬운 자가 조치법
CH05/E0/CH53	실내기-실외기 통신 이상	전용 차단기 5분 리셋
CH10	실내기 팬 구속/이물질	전원 차단 후 팬 주변 이물질 확인 및 제거
CH61	실외기 응축기 과열	실외기실 창문 개방 및 주변 통풍 확보
CH01/02/06	실내기 센서 이상	전용 차단기 5분 리셋

고장 코드 자가 조치 후에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위에서 제시된 '매우 쉬운 방법'인 전원 리셋(차단기 내리고 5분 대기 후 올리기)과 실외기 환경 개선을 모두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고장 코드가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일시적 오류가 아닌 부품 고장이나 회로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용자가 임의로 제품을 분해하거나 수리하려고 시도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고장을 유발하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LG전자 서비스센터 (1544-7777)로 연락하여 전문 서비스 매니저의 정확한 점검을 요청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진단 없이 자가 수리를 시도할 경우, 무상 보증 기간 내의 제품이라도 보증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LG 휘센 에어컨 모델별 에러 코드 확인 팁

LG 휘센 에어컨은 모델에 따라 에러 코드를 표시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 표시창(디스플레이)이 있는 모델: 가장 흔한 형태로, 'CHXX' (CH와 두 자리 숫자) 또는 'E0' 등의 알파벳-숫자 조합이 표시창에 뜹니다. 코드가 0.5초 간격으로 반복 표시됩니다.
• LED 램프만 있는 모델 (구형 또는 일부 벽걸이): 표시창이 없는 모델은 LED 램프의 깜빡임 횟수와 색상으로 에러 코드를 나타냅니다. 램프의 깜빡임 횟수가 에러 코드를 뜻하며, 100단위, 10단위, 1단위 숫자를 깜빡임의 간격 차이로 구분합니다. 이 방식은 에러 확인이 다소 어려울 수 있으므로, 에러가 반복되는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횟수를 세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가장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에어컨 모델명을 확인하여 제품과 함께 제공된 사용설명서나 LG전자 고객지원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모델의 에러 코드 목록을 참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